2025~2026 해외 유학 준비비용 & 장학금 총정리 ─ 학부모·학생 실속 가이드

해외 유학 비용과 유학 장학금을 정확히 이해하면, 2025~2026년 유학 설계가 훨씬 현실적이 됩니다. 본 글은 각국 정부와 한국 정부 산하기관이 공개한 최신 확정 수치만으로 유학 준비비(학비·생활비·비자·보험·증빙자금) 구조와 정부 지원금·장학금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각국 학생비자 수수료·건강부담금(IHS/OSHC)·생활비 재정요건(증빙액) 등 정부 고시 항목만 반영
한국 정부·공공 확정 공고만 선별: 재미한인장학기금(KHS), WEST 등

1) 유학 준비비의 뼈대: 학비 · 생활비 · 비자 · 보험 · 증빙자금

가계 예산은 먼저 정부가 확정 고시한 비자 수수료·건강부담금·재정요건(증빙자금)부터 고정하고, 그 위에 학교 공식 학비와 실제 생활비·항공·시험비를 더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핵심 고정 항목(정부 고시)

영국 (UK) ─ Student 비자 £524 / IHS(의료부담금) £776/년 / 생활비 재정요건: 런던 £1,483/월, 비런던 £1,136/월(최대 9개월). [공식: GOV.UK]
미국 (USA) ─ F/M 비자 MRV 수수료 $185 / SEVIS I-901 $350. [공식: U.S. State Dept., ICE]
캐나다 (Canada) ─ Study Permit CAD 150 / 지문등록 CAD 85 / 생활비 재정요건(‘25.9.1 이후 신청) 1인 연 CAD 22,895. [공식: IRCC]
호주 (Australia) ─ Student(Subclass 500) 비자 비용 2025.7.1부터 From AUD 2,000, 일부 면제 규정 별도 / OSHC 의무. [공식: Home Affairs/Study Australia]

여기에 개인별 생활비(주거·식비·교통·통신), 항공권, 시험비(TOEFL/IELTS/SAT 등)를 더하면 나만의 유학 준비비가 완성됩니다. 정부가 생활비를 일률 고시하진 않으므로, 각국의 재정요건 금액을 최소 기준으로 잡고 생활 패턴에 맞춰 가감하세요.

2) 2025~2026 국가별 ‘공식 수치’만 모은 필수 체크표

국가	학생비자 수수료	건강/의료 부담	생활비 재정요건(증빙액)	비고
영국	£524 (Student)	IHS £776/년	런던 £1,483/월 · 비런던 £1,136/월 (최대 9개월)	ATAS 등 전공별 추가 요건 여부 확인
미국	$185 (F/M/J MRV)	학교/주 정부 정책에 따른 보험	I-20에 기재된 1년 총비용 충당능력 증빙	SEVIS I-901 $350 별도
캐나다	CAD 150 (Study Permit)	Biometrics CAD 85	1인 연 CAD 22,895 (’25.9.1 이후 신청자)	퀘벡은 별도(CAQ 기준)
호주	From AUD 2,000 (Subclass 500)	OSHC 의무	정부 고시 Financial capacity 기준 준수	일부 국가는 2025.3.22부터 감면/면제

※ 위 표는 정부가 고시한 확정 수치만을 모았습니다. 학비(등록금)는 학교·전공별 공식 공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3) 장학금·정부 지원: 2025 확정 공고만 선별

① 재미한인장학기금(Korean Honor Scholarship, KHS)

주관: 대한민국 정부(주미대사관)
2025 선발 공고: 접수 4/21~6/20, 지역공관·중앙심사 후 9월 이후 지급
지원금액(확정): 일반 $1,500 / 우수 $3,000(4명) / 최우수 $5,000(2명), 미국·캐나다 지역 선발 별도
자격: 미국 내 대학(원) 재학 동포·한국인 유학생(성적 요건 등 공고문 참조)

② 한-미 대학생 연수(WEST) 프로그램

주관: 국립국제교육원(NIIED)
구성: 어학연수 + 인턴십 + 여행(단기·중기 트랙). 매 학기 모집 공고 확정 게재
효용: 등록금 직접 지원형은 아니지만, 정부 주관 교류 프로그램으로 체재비 일부 절감 및 경력·연계 효과

이 외에도 대학·지자체·공관별 장학이 수시 공고됩니다. 중복수혜 제한과 공고 시기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4) 12개월 타임라인 & 체크리스트(실전)

D-12~18개월: 목표 국가/전공 압축 → 각국 비자·건강부담금·재정요건 반영해 최소 고정비 산정(해외 유학 비용의 기반)
D-10~12개월: TOEFL/IELTS/SAT 등 점수 준비, 대학 지원 캘린더 확정
D-6~9개월: 합격/오퍼 수령 → 비자 접수 (UK: Student £524 + IHS, US: MRV $185 + SEVIS $350, CA: CAD 150 + Biometrics CAD 85, AU: From AUD 2,000 + OSHC)
D-3~6개월: 기숙사/쉐어 확정, 항공 예매, 예치·송금, 은행 잔고 유지 규정 점검(예: 영국 28일 유지 등)
D-1~3개월: 장학금 최종 공고 제출, 비자/보험/검진서류 최종 점검

팁

환율 변동을 감안해 예비비 10~20%를 별도 편성
동반 가족 동행 시, 부양가족 재정요건이 추가(영국: 배우자 £845/월, 비런던 £680/월·최대 9개월 등)

5) FAQ: “생활비는 얼마로 잡을까?”를 ‘공식 수치’로 안전하게

영국 예시: 생활비 증빙(런던 £1,483×9)+IHS(£776/년)+비자(£524)+학비(학교 공시)
미국 예시: 학교 I-20의 Estimated Cost 합계+SEVIS $350+MRV $185
캐나다 예시: 생활비 증빙 CAD 22,895(1인)+학비(학교 공시)+Study Permit CAD 150+Biometrics CAD 85
호주 예시: 정부 고시 Financial capacity 금액+Student 500 From AUD 2,000+OSHC+학비

도시·주거형태에 따라 실제 지출은 달라지지만, 재정요건은 심사 기준이므로 최소 하한선으로 꼭 충족해야 합니다.

결론: ‘정부 공식 수치 → 대학 공시 학비 → 장학금’ 순으로 설계

1) 각국 정부가 확정 고시한 비자 수수료·건강부담금·재정요건으로 최소 고정비를 먼저 고정하고, 2) 학교 공식 학비로 총액을 확정한 뒤, 3) 유학 장학금(KHS, WEST 등) 일정에 맞춰 지원하면 해외 유학 비용의 예측 가능성과 안전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참고문헌·출처]

GOV.UK, 「Student visa: Overview(수수료 £524)」, 2025 확인.
GOV.UK, 「Student visa: Money you need(런던 £1,483/월·비런던 £1,136/월)」, 2025 확인.
GOV.UK, 「Healthcare surcharge: how much you pay(학생 £776/년)」, 2025 확인.
U.S. Department of State, 「Fees for Visa Services(Non-petition based $185 – F/M/J 포함)」, 2025 확인.
U.S. ICE, 「I-901 SEVIS Fee Amounts(F/M $350)」, 2024.12.10(FAQ 2025.07.08 업데이트).
IRCC, 「Citizenship and immigration application fees: Study permit CAD 150」, 2025.04.14.
IRCC, 「Study permit: Proof of financial support(’25.9.1 이후 1인 CAD 22,895 등)」, 2025.09.03.
Department of Home Affairs, 「Student visa (subclass 500) 비용 안내(From AUD 2,000 및 일부 면제)」, 2025 확인.
Study Australia, 「Student visa (subclass 500) – Fees and processing time(From AUD 2,000)」, 2025.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2025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KHS) 장학생 선발 안내」, 2025.04.21.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2025년도 KHS 장학생 선발 결과(미국지역 71명 확정)」, 2025.08.12.
국립국제교육원(NIIED), 「2025년 상·하반기 WEST 참가자 모집 공고」, 2025.02.11 외.

증빙자금 해외 유학: 비자 재정요건 + 비용 구조 완벽 비교 (2025~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