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기(영아~유아 초기)엔 며칠씩 배변이 없거나, 반대로 하루에도 여러 번 묽은 변을 볼 수 있어요. 무엇이 정상이고 어떤 경우 병원에 가야 하는지 헷갈리죠. 이 글은 최신 소아 소화기 지침을 바탕으로 변비와 설사를 구분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와 병원 진료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설사 vs 변비 — 대변 모양과 빈도로 알아보는 장 건강 신호
설사와 변비의 차이를 한눈에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을 넣어 주세요. (예: 변 모양, 횟수, 배변 시 통증, 탈수 신호 등)
1) 정상 패턴과 간단 구분법
모유 수유 영아는 며칠간 대변이 없어도 변이 부드럽고 배변 시 통증이 없으면 정상일 수 있습니다.
기능성 변비는 딱딱한 변, 배변 통증, 변을 참는 행동이 1개월 이상 반복될 때 의심합니다.
설사는 묽은 변이 잦고 탈수(입 마름, 눈물·소변량 감소, 무기력) 신호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변비: 원인·가정관리·약물
2-1. 변비의 핵심 이해
대부분의 돌아기 변비는 기능성 변비로, 장운동 저하나 배변 회피 습관으로 인해 생깁니다. 생활습관 교정과 충분한 유지치료가 중요하며, 증상 호전 후에도 최소 2개월 유지 치료가 권장됩니다.
2-2. 집에서 바로 할 수 있는 5가지
수분 늘리기: 연령에 맞춰 수분을 조금씩 보충합니다. (과일 퓨레·주스는 소량만)
식이섬유 섭취: 이유식 시기에는 배·자두·키위·채소를 함께 주세요.
배·다리 운동: 다리를 구부렸다 펴는 ‘자전거 운동’과 부드러운 복부 마사지로 장운동을 돕습니다.
배변 루틴: 식후 5~10분, 매일 같은 시간에 배변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기록하기: 변 모양, 횟수, 식단을 간단히 기록해 패턴을 파악하세요.
2-3. 약물 치료 (의료진 지도하에)
폴리에틸렌글리콜(PEG): 소아 변비의 1차 선택 약으로, 분변 연화에 효과적입니다.
자극성 완하제는 단기 보조로만 사용하며, 장기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즉시 진료가 필요한 경우: 혈변, 체중 감소, 복부 팽만, 구토, 발열 등이 있을 때는 소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3) 설사: 수분·영양·병원 진료 기준
3-1. 집에서의 기본 관리
수분 보충(ORS): 탈수가 의심되면 경구수액(ORS)을 이용해 수분·전해질을 보충합니다.
수유 유지: 모유나 분유는 중단하지 말고 그대로 유지하세요.
식사 조절: 자극적이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소량씩 자주 급여하세요.
프로바이오틱스: 일부 균주는 급성 설사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2. ORS 사용 팁
경증 탈수의 경우 4시간 동안 체중 1kg당 약 50ml를 기준으로 천천히 보충합니다. 구토가 있을 땐 1~2분 간격으로 소량씩 자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도 ORS는 소량씩 자주! 탈수 걱정 없이 건강하게 💧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6시간 이상 소변이 없거나, 입술·혀가 심하게 마르고, 고열·혈변·지속 구토가 동반될 때는 바로 진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