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내기 전 꼭 알아야 할 ‘아기 감기·열’ 기준 (등원/하원 판단표)
아침에 아이 이마가 뜨끈하면, 부모 머릿속은 바로 계산이 시작됩니다. “이 정도면 보내도 될까?” “해열제 먹이면 괜찮을까?” “어린이집에서 전화 오면?”
이 글은 등원/하원 결정을 빠르게 내리도록 만든 저장용 가이드입니다. 의학적 진단을 대신하지 않으며, 아이가 어리거나 상태가 걱정되면 소아청소년과 상담이 최우선입니다.

바쁜 부모용 45초 요약
- 38℃ 이상이면 ‘발열’로 보고 등원은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해열제 먹이고 등원은 “열을 숨긴 상태”일 수 있어 조기 하원 확률이 높습니다.
- 결정은 온도 1개가 아니라 체온 + 컨디션 + 전염 가능성 + 어린이집 규정의 조합입니다.
- 복귀 기준으로 널리 쓰이는 문장: “해열제 없이 24시간 무열”.
- 구토·설사(특히 노로 의심)는 증상 종료 후 48시간 자제가 안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열” 기준부터 통일하기: 37.5? 38?
가정·의료 안내에서는 보통 38℃ 이상을 발열로 설명하는 자료가 널리 쓰입니다. 반면 보육현장은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 37.5℃ 이상을 ‘유증상/발열 의심’으로 관리하는 지침이 안내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린이집의 자체 기준을 먼저 확인하는 게 가장 빠릅니다.
2) 등원/하원 판단표(부모 저장용) — “온도 + 증상” 버전
| 상태 | 체온/증상 | 등원 판단(현실 기준) | 오늘 집에서 할 일 |
|---|---|---|---|
| 정상~가벼운 콧물 | 열 없음 잘 먹고 잘 놈 |
대체로 등원 가능. 단, 유행 시즌(독감/코로나/노로)엔 어린이집 규정 우선. | 수분·수유 유지, 손씻기/기침예절, 오후 컨디션 체크 |
| 미열 구간 | 37.5℃ 전후 상승 추세 |
등원 신중. 오르는 추세면 “보냈다→조기 하원”이 흔합니다. | 2~3시간 간격 재측정, 수분, 무리한 외출 금지 |
| 발열 | 38℃ 이상 | 등원 비권장. 아이 회복에도 불리하고 전파 위험도 큼. | 휴식, 수분/수유, 처짐·호흡·탈수 체크, 필요시 진료 |
| 해열제 후 정상 체온 | 약 먹인 뒤 36~37℃ | 바로 등원은 비추. 널리 쓰이는 복귀 기준은 “해열제 없이 24시간 무열”. | 해열제 없이 유지되는지 관찰, 밤사이 재발열 여부 확인 |
| 열 + 새 발진 | 온도 무관 | 등원 X. 평가/진료 후 복귀 판단이 안전. | 발진 시작 시간 기록, 사진(진료용), 처짐/호흡 확인 |
| 구토/설사 | 반복 구토 물도 못 마심 |
등원 X. 전염성 위장관염 가능성이 있어 집단생활은 위험. | 수분 보충(소량 자주), 탈수 체크, 증상 횟수 기록 |
3) 부모가 가장 많이 실수하는 포인트 3가지
① “해열제 먹였으니 괜찮겠지”
해열제는 아이 상태를 ‘좋게 보이게’ 만들 수 있지만, 원인이 해결된 건 아닙니다. 오전에는 멀쩡해 보였다가, 어린이집에서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고열 → 조기 하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열은 없는데 기침이 심해요”
기침은 전염성 여부도 중요하지만, 더 현실적인 기준은 아이의 ‘활동 가능성’입니다. 기침이 심해 밥/수면/놀이가 무너지고 토할 정도라면, 등원해도 결국 힘들어집니다.
③ “어린이집 규정”을 마지막에 확인
같은 아이 상태여도 어린이집별로 규정이 다릅니다. 등원 전 체온 기준, 하원 기준, 복귀 기준을 첫 달에 메모해두면 분쟁과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듭니다.
4) 바로 진료(상담)를 더 강하게 고려해야 하는 ‘위험 신호’
등원 여부를 넘어서, 아래 신호가 있으면 의료기관 상담을 우선으로 두는 게 안전합니다.
- 어린 영아의 발열(특히 아주 어린 월령은 기준이 더 엄격하게 안내됩니다)
- 축 처짐/반응 저하, 숨쉬기 힘들어 보임, 청색증, 극심한 보챔
- 열 + 새 발진, 경련 의심, 심한 구토/설사로 탈수 우려
- 물을 못 마시고 입술이 마르거나, 소변이 줄어드는 등 탈수 신호
5) 등원 전 10초 체크리스트(아침에 바로 쓰는 버전)
- ☑ 최근 24시간 안에 38℃ 이상이 있었나?
- ☑ 지금 열이 없더라도 해열제를 먹인 상태인가?
- ☑ 밥/수유/물 섭취가 평소의 70% 이상 가능한가?
- ☑ 아이가 오늘 정상 활동이 가능한 컨디션인가?
- ☑ 구토·설사·발진·호흡곤란 같은 배제 신호가 있나?
FAQ (검색자가 실제로 묻는 질문)
Q1. 37.8℃인데 보내도 되나요?
A. “몇 도”보다 오르는 추세인지가 중요합니다. 상승 추세거나 처짐이 있으면 보수적으로 쉬는 쪽이 조기 하원을 줄입니다. 또한 어린이집마다 37.5℃ 이상을 ‘유증상’으로 보는 곳도 있어 규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Q2. 해열제 먹이면 열이 없는데요?
A. 많은 공공/보건 안내에서 복귀 기준으로 “해열제 없이 24시간 무열”을 제시합니다. 해열제로 잠시 괜찮아 보여도, 그날 다시 오를 수 있어 등원은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Q3. 구토·설사는 언제부터 등원 가능해요?
A. 위장관염(노로 등)은 전염력이 강해, 일부 공공 안내에서 증상 소실 후 48시간까지 등원 자제를 안내합니다. 증상이 멈춰도 수분 섭취가 안 되면 탈수 위험이 있어 회복 상태를 함께 보세요.
같이 보면 좋은 글 (공신력 있는 참고문헌)
- AAP(HealthyChildren) – When to Keep Your Child Home From Child Care
- CDC – When Students or Staff are Sick (24시간 무열 등)
-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 인플루엔자 등 의심 시 등원/등교 관련 안내
- 보건복지부 – 어린이집 발열검사 실시 기준(지침)
- 질병관리청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소실 후 48시간 등원 자제 안내(자료)
마무리
어린이집 등원 판단은 “보낼 수 있나?”가 아니라 “오늘 쉬면 회복이 더 빠르고, 전염도 줄일 수 있나?”가 핵심입니다.
이 글의 판단표 + 체크리스트를 저장해두면, 아침마다 반복되는 고민이 훨씬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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