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수당(부모급여) 2025 총정리|0~1세 월 100만·50만 원 지급, 신청 방법, 2026년 전망
대한민국의 영아수당은 2022년에 도입되어 영아 양육 가정에 일정 금액을 지급해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였습니다. 이후 2024년부터는 ‘부모급여’로 제도가 확대·개편되면서, 2025년 현재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은 월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영아수당 시절 현금 30만~50만 원에서 크게 상향된 금액이며, 이제는 소득·재산과 무관한 보편 지원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부모급여는 단순한 현금 지급이 아니라, 부모의 양육 방식 선택권을 존중합니다. 집에서 직접 양육할 경우 전액 현금으로 받을 수 있고, 어린이집·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서비스 비용을 바우처로 먼저 차감하고, 남는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습니다. 따라서 가정 상황에 맞게 제도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부모급여(영아수당) 핵심 요약
- 지원 대상 : 출생 후 24개월 미만 아동 (만 0세·1세)
- 지원 금액 : 만 0세 월 100만 원 / 만 1세 월 50만 원
- 지원 방식 : 가정양육 시 현금 / 보육시설·아이돌봄 이용 시 바우처 우선 후 차액 현금
- 지급일 : 매월 25일(주말·공휴일이면 전일)
- 신청 경로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온라인(복지로, 정부24)
- 소급 적용 :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하면 출생일 기준 소급
- 해외 장기 체류 : 90일 이상 해외 체류 시 지급 정지
2. 부모급여 세부 지원 금액과 구조
부모급여는 아동의 연령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집니다. 특히 만 0세는 생후 첫해이므로 경제적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만 1세에는 다소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연령 | 지원 금액 | 가정 양육 | 시설·아이돌봄 이용 | 비고 |
---|---|---|---|---|
만 0세 | 월 100만 원 | 전액 현금 지급 | 보육료/아이돌봄 바우처 우선 사용 후 남은 금액 현금 | 보편 지원 |
만 1세 | 월 50만 원 | 전액 현금 지급 | 바우처 우선 후 남는 금액 현금 | 매월 25일 지급 |
3. 부모급여 신청 방법
부모급여는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 지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출생신고와 동시에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 주민센터 방문 : 출생신고와 동시에 부모급여 신청 가능(원스톱 서비스)
- 온라인 신청 : 복지로 또는 정부24
- 소급 유의 :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하면 출생일부터 소급 지원
- 필요 서류 : 신청자 신분증, 통장 사본, 출생 증명서
4. 자주 묻는 질문(FAQ)
- Q1. 영아수당과 부모급여는 어떻게 다른가요?
A. 영아수당은 0~1세 아동에게 현금 30~50만 원을 지원하던 제도였습니다. 부모급여는 이를 확대 개편하여 현재 0세 100만 원, 1세 50만 원으로 지원합니다. - Q2. 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나요?
A. 전혀 없습니다. 부모급여는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지급되는 보편적 제도입니다. - Q3.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현금을 못 받나요?
A. 아닙니다. 보육료 바우처를 먼저 지원받고, 남는 금액은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 Q4. 해외 거주 시 어떻게 되나요?
A. 아동이 9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하면 부모급여 지급이 정지됩니다. 장기 해외 체류 계획이 있다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Q5. 언제 지급되나요?
A. 매월 25일 지급되며, 휴일이면 전일에 지급됩니다.
5. 2026년 개편 가능성
부모급여는 2025년 기준으로 확정 시행 중이지만, 2026년에는 일부 개편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2025년 8월 현재 정부가 공식 발표한 개편안은 없습니다. 예산 심의와 법령 개정 과정이 남아있어 실제 금액 변동이나 제도 변화는 추후 복지부 공지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발표된 2026년 기준중위소득은 복지급여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부모급여 금액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합니다.
▪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해야 소급 지원 가능
▪ 어린이집·아이돌봄 이용 시 바우처 우선 사용 후 남는 금액 확인
▪ 해외 장기 체류(90일 이상) 시 지급 정지 규정 유념
▪ 2026년 개편 여부는 복지부 공식 공고를 반드시 확인